이규택 "심대평 신당과 합당할 것"

2010-03-25     김미경 기자
미래희망연대(옛 친박연대) 이규택 대표가 심대평 의원의 신당과 합당을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이 대표는 25일 평화방송 '열린세상 오늘'에 출연해 심 의원의 '국민중심연합' 합당과 관련해 "빨리 합당 절차를 마무리하겠다"며 "4월중 마무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는 "최고위원회에는 보고되지 않았지만 다만 합당을 하자는 것은 (신당과) 합의는 돼 있다. 오늘 신당에서 축사를 해달라고 했다. 통합선언을 하는 것은 아니고 이 나라의 발전과 국민통합을 위해 발전하자는 선에서 축사를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합당해 출범하는 신당의 당명은 '미래희망연대'로 하고 이 대표와 심 의원의 공동 대표체제로 갈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