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유업 김정완 부회장 회장으로 승진

2010-03-25     윤주애 기자
매일유업은 김정완(53) 부회장을 회장으로 승진 발령하고 ㈜복원 김정석(51) 대표를 부회장으로 영입했다고 25일 밝혔다.

김 신임 회장은 매일유업을 비롯해 유아동 제품 전문기업 제로투세븐㈜과 와인 전문회사 레뱅드매일㈜의 경영을 총괄한다.

창업주인 고(故) 김복용 회장의 장남인 김 회장은 경희대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N.C.웨슬리안(Weslyan) 대학에서 경영학 석사를 취득했다. 1986년부터 매일유업에서 일해 온 그는 2008년부터 대표이사 부회장직을 맡아 왔다.

김 신임 부회장은 경희대 식품가공학과를 졸업하고 1983년 매일유업에 입사해 경영지원본부, 특수사업부 부장 등 을 거쳤으며 1996년 식자재 유통회사 ㈜복원을 설립해 대표이사를 역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