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북이 출신 가수 금비 아찔 과거사진 공개에 '콩닥콩닥'

2010-03-26     스포츠연예팀
거북이 출신 트로트가수 금비와 방송인 붐의 개성넘치는 과거사진이 공개돼 네티즌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금비는 최근 KBS 2TV '개그콘서트' 녹화에 출연, '봉숭아 학당'의 왕비호 윤형빈이 금비가 과거 붐과 함게 찍은 사진을 전격 공개하면서 드러났다.

이날 왕비호가 공개한 붐과 금비의 사진은 마치 만화 캐릭터를 연상시키듯 화려한 헤어스타일과 의상으로 분한 모습이어서 폭소를 자아냈다 금비와 붐은 2001년 그룹 레카 멤버로 함께 활동했으며 2003년 거북이 멤버로 합류하기 전 레카로 가요계에 데뷔한 바 있다.

금비는 "당시 레카는 애니메이션 '레카' 주제곡을 부른 인연으로 만화 주인공의 코스튬플레이(코스프레)를 하고 활동했다"며 "1982년생 동갑내기인 붐과 나는 극중 주인공인 도리와 곤지로 분했다"고 전했다. 금비는 현재 '콩닥콩닥'으로 종횡무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