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상예술대상 이병헌, 고현정, 장혁 톱스타 총출동~

2010-03-26     스포츠연예팀
이병헌, 고현정 등 올해 백상예술대상은 어느 해보다도 쟁쟁한 톱스타들의 경합으로 눈길을 끌고 있다.

제46회 백상예술대상 시상식 은 26일 오후 8시 서울 남산 국립극장에서 영화와 TV부문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수상후보로는 이병헌 고현정 강동원 김혜자 김남주 김윤석 소지섭 하지원 한효주 이승기 문근영 원빈 장혁 등 지난해 스크린과 안방극장을 통해 대중들의 사랑을 받았던 톱스타들이다.

특히, 최근 종영한 KBS 2TV '추노'의 장혁과 '아이리스' 이병헌이 최우수연기상(남자)을 놓고 팽팽한 접전을 펼친다. 

MBC '선덕여왕' 미실 고현정도 TV부문 최우수 연기상 후보로 시상식장을 찾아 18년 전 신인상 이후 또 한번 '백상의 여인'이 될지 주목되는 가운데 김혜자, 하지원, 최강희 등과 경합을 벌인다. 영화부문에서는 '의형제'의 강동원과 '마더' 원빈 등이 경합을 벌인다.

천만 관객의 사랑을 받은 영화 '해운대'와 800만 관객의 가슴을 울린 '국가대표' 드라마 부분에서는 '선덕여왕'과 '아이리스' '추노' 등이 작품상을 겨룬다. 이날 시상식에는 김윤석 하정우 정재영 김혜자 하지원 최강희 서우 등이 참여할 것으로 보인다.

백상예술대상 사회는 이휘재·김아중이 맡았으며 KBS 2TV를 통해 2시간 동안 방송된다. 이날 시상식 축하를 위해 소녀시대가 '런 데빌 런'으로 화려한 무대를 갖는다.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