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데렐라 언니' 서우, 방송 중 과도한 잡담에 네티즌 눈총

2010-03-26     스포츠연예팀

탤런트 서우(본명 김문주)가 예능프로그램에 과도한 잡담으로 구설수에 올랐다.

서우는 25일 KBS 2TV '해피투게더 시즌3'에 출연, '추노' 후속작 '신데렐라 언니'에 함께 출연한 문근영, 천정명, 옥택연(2PM) 등과 나왔다가 방송 도중 다른 출연자의 얘기 도중 웃거나 개인행동을 해 눈총을 받았다.

서우는 이날 "드라마 상에서 악역 이미지인데 워낙 착한 이미지라 잘 할 수 있을지 모르겠다"는 문근영 말에 '피식' 웃음을 터뜨렸고 군 복무 시절을 회고하는 천정명의 말에 "또 군대 얘기하다"고 수근거리는 등 신예답지 않은 행동에 시청자들의 원성을 샀다.

이를 본 시청자들은 "일부러 그건 것 아니냐" "방송인 걸 망각한 것 같다"며 부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날 문근영은  "어린시절 예뻐지기 위해 뱀탕을 먹었다"고 깜짝 고백해 주위를 놀라게 했고, 서우는 이날 천전명이 문근영을 은근히 무서워한다고 폭로하기도 했다. 서우는 이날 손목과 발목에 붕대를 감고 출연, 부상투혼으로 연기한 사실을 고백하기도 했다. <사진-KBS 2TV '해피투게더 시즌3' 방송 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