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약청 원인불명 화재, "무슨실험 했길래"

2010-03-29     온라인 뉴스팀

29일 오전 7시40분께 서울시 은평구 녹번동 식품의약품안전청 질병관리본부 실험동 2층에서 원인 불명의 화재가 발생해 소방서 추산 150여㎡를 태우고 20여분만에 진화됐다.

식약청 관계자에 따르면 이 불로 직원 7명이 연기를 마시고 병원에 후송됐지만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소방당국은 실험실의 발화물질에서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