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 아역배우 심은경, 9월 미국 피츠버그 고등학교로 유학 예정

2010-03-30     스포츠 연예팀

KBS 1TV '거상 김만덕'에서 이미연의 아역으로 출연한 배우 심은경이 오는 9월 미국으로 유학을 떠난다.


심은경은 지난해부터 유학을 계획해 올초 입학 허가서까지 다 받은 상황이었으나 '나쁜 남자' 대본을 받고 연기를 계속 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녀는 미국의 피츠버그 고등학교에서 공부를 계속하며 고등학교를 졸업한 뒤 국내 연예계에 복귀 혹은 현지에서 대학 진학을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심은경은 2004년 MBC '결혼하고 싶은 여자' 명세빈 아역으로 데뷔한 뒤 KBS 2TV '황진이', MBC '태왕사신기', MBC 시트콤 '태희혜교지현이', 영화 '불신지옥' 등에 출연했다.


또 최근에는 영화 '반가운 살인자'에서 유오성의 딸 하린 역을 맡았고 현재 장진 감독의 '퀴즈왕', 5월 방송 예정인 '나쁜 남자' 촬영중이다.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