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 "청바지 7천900원에 팔아요"
2010-03-30 이민재 기자
`7천900원 청바지'는 이마트 패션팀과 패션 전문기업인 신세계 인터내셔날이 디자인부터 생산까지 협의를 거쳐 1년간 준비한 제품이다. 성인 남녀 및 아동이 입을 수 있는 청바지가 11가지 색상으로 18만장가량 확보돼 있다.
진홀릭과 인터크루, 보이런던 등 의류 브랜드가 참여해 만든 이 청바지는 바지 길이와 허리 사이즈 등이 다양해 고객의 선택 폭이 넓다고 이마트는 설명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유명 브랜드의 진 캐주얼 제품 470만점과 모자, 티셔츠, 캔버스화 등도 할인된 가격에 내놓았다. 캘빈클라인과 리바이스 등 해외 브랜드의 청바지를 3만9천∼5만9천원에, 국내 인기 브랜드인 닉스와 인터크루, 보이런던 등의 청바지는 2만1천원∼2만9천원에 판매한다.
서울 성수점과 은평점, 공항점 등에서는 인기 연예인 팬사인회가 열리고 행사 상품을 1만원 이상 사면 카메라와 상품권 등 경품을 주는 이벤트도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