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경규 단식' 알고보니 몰래카메라!

2010-03-30     스포츠 연예팀

KBS 예능프로그램 ‘남자의 자격’(남격) 1주년을 기념해 ‘이경규를 위한 몰래카메라’가 방송됐다. 이경규, 김국진, 김태원, 이윤석, 김성민, 이정진, 윤형빈 등 ‘남격’팀은 28일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 1부 '남자의 자격'에서 1주년을 맞아 '24시간 단식'에 도전했다.


이들이 고통스럽게 단식하는 동안 스태프들은 옆에서 라면을 끓여 먹고 딸기를 먹는 등 대조된 모습을 보여 웃음을 선사했다. 이번 미션의 반전은 ‘남자의 자격’ 1주년을 기념하기 위한 ‘이경규 몰래카메라’였다는 것이다.

나머지 멤버들은 폭식을 즐기고 결국 이경규 혼자만 단식을 한 것이다. 이경규 몰래 나머지 멤버들은 비밀 공간에서 다양한 메뉴를 고를 수 있었다.


제작진은 3개월 전 이경규가 금식에 도전하자고 건의했지만 결국 자기 꾀에 넘어갔음을 보여줬다.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