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미다' 이인혜의 혹독한 외줄타기 "누가 엄친딸이라 했어" 독설

2010-03-31     스포츠연예팀
'엄친딸' 탤런트 이인혜가 혹독한 외줄타기로 굴욕을 당했다.

이인혜는 지난 28일 SBS '일요일이 좋다' 2부 '골드미스 다이어리'(골미다)에서 외줄타기 미션을 위해 남사당놀이 전수자인 선생님을 찾았다.

이인혜 스승으로 나선 전수자는 영화 '왕의 남자'의 이준기와 감우성, 드라마 '황진이'의 하지원 등을 지도했던 것으로 밝혀졌다. 이인혜는 선생님의 혹독한 지도 아래 외줄타기 연습을 하다 다리가 후들거리는 등 굴욕을 당했다.

이에 스승은 이인혜에게 "누가 엄친딸이라고 했어"라고 독설을 했다.

이인혜를 비롯한 골미다 멤버들은 '골미다 빅쇼'를 위해 각자의 미션을 준비하느라 구슬땀을 흘렸다. 양정아는 레이디 가가의 파격적인 불쇼를, 박소현은 비보잉에 도전한다.

서유정은 훌라춤을, 송은이는 외발자전거 타기, 신봉선은 작은 상자에 몸을 넣는 미션을 위해 아크로바틱까지 배우며 유연성을 기르기 위해 애를 썼다. 한편, 악어쇼를 준비중이던 현영은 악어가 동면기에 위험하다는 판단에 따라 코로 하모니카 불기 미션을 준비 중이다.<사진-SBS '골드미스 다이어리' 방송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