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양키스 '스위치 투수' 팻 벤디트 시범경기 등판

2010-03-31     스포츠연예팀
양손을 모두 쓸 수 있는 뉴욕양키스의 '스위치 투수' 팻 벤디트가 모처럼 시범경기에 등판해 화제가 되고 있다.

벤디트는 31일 미국 플로리다주 레이크 부에나비스타의 챔피언 스타디움에서 열린 뉴욕 양키스와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와의 시범경기에 등판해 1⅓이닝 동안 2피안타 1실점을 기록했다.

벤디트는 지난 2008년 아마추어 드래프트에서 양키스에 입단해 그간 마이너리그 싱글A에서 구원 투수로 활동했다. 그는 첫 해 1승 무패 23세이브를 기록, 4승 2패 22세이브를 기록한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