젓가락녀, 168cm에 40kg도 안 돼? "해골.젓가락.송장이라 불려요"...
2010-03-31 스포츠 연예팀
아무리 먹어도 살이 안찌는 여성이 있다?
30일 방송된 tvN ‘화성인 바이러스’에는 키 168cm에 40kg이 넘지 않는 젓가락녀 이선우(24)씨가 출연했다.
사탕과 초콜릿을 입에 달고 살며, 라면에 밥을 말아 먹거나 삼겹살에 스파게티를 주식으로 삼을 정도지만 살은 찌지 않는다는 게 이 씨의 설명.
깡 마른 몸 때문에 생긴 별명만도 ‘젖가락’ ‘해골’ ‘송장’. 남자에게 외면당하고 취업을 위한 면접에서도 수차례 실패해 인생이 고달프다고 고백했다.
심지어 성형외과를 찾아 볼 살을 메우고자 했지만 엉덩이와 배에 지방이 없어 이식조차 불가능 했다.
이날 방송에서 잰 이 씨의 허리 치수는 MC 김성주의 머리 둘레나 김구라의 허벅지보다도 가늘어 놀라움을 줬다.
이 씨는 “수선 없이는 기성복을 입을 수 없다”며 하소연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