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의 신부' 가수 박기영..예비신랑 1살 연상의 변호사
2010-04-01 스포츠연예팀
박기영은 오는 5월 1일 서울 양재동 온누리 교회에서 1살 연상의 변호사 이모씨와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 날짜와 장소 이외에 구체적인 세부사항은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
두 사람의 인연은 2004년 전 소속사와 분쟁을 겪을 당시 박기영의 변호를 맡으면서 부터인것으로 알려졌다.
1977년생인 박기영은 1997년 1집 '원'(ONE)을 발표하며 데뷔해 '시작', 'Blue Sky'(블루스카이), '산책', '나비' 등 히트곡을 내놓으며 뛰어난 가창력으로 사랑받아 왔다.
현재 7집 음반 준비에 한창인 박기영은 결혼 후에도 음악활동을 지속할 계획이다.
한편 5월에는 연예인들의 결혼이 줄을 잇는다.
장동건 고소영 커플이 5월 2일 오후 5시 30분 서울 장충동 신라호텔에서 웨딩마치를 울리는 데 이어 5월 3일에는 배우 이현경과 뮤지컬 스타 민영기가 서울 강남 대치동 마벨러스에서 웨딩마치를 울린다. 또 배우 박선영은 5월 29일 청와대 외교통상부 소속 공무원인 김모씨와 7년 열애 끝에 결혼식을 올린다.(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