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새롬, 녹화 중 통곡한 사연?
2010-04-01 스포츠연예팀
리얼 엔터테인먼트채널 QTV의 '순위 정하는 여자'(이하 순정녀)애 출연한 김새롬은 ‘어머니의 공개 자필 편지’ 코너 진행 중 공개된 어머니의 편지 내용을 듣고 진한 눈물을 흘렸다.
소개된 편지가 자신의 어머니라는 것을 즉석해서 알게 된 김새롬은 결국 목놓아 통곡하는 바람에 제대로 말조차 잇지 못해 잠시 녹화가 중단됐다는 후문.
평소 밝고 쾌활한 김새롬의 이미지와는 판이하게 다른 모습에 MC 이휘재, 현영은 물론 동료 출연자들도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김새롬은 “엄마가 내 앞에서 자꾸 작아지는 느낌이 너무 슬프다. 지금 떨어져 살고 있는데 얼마 전 함께 살고 싶다는 말씀을 하셨다. 근데 그 말씀을 하시곤 너무 미안해 하셔서 마음이 아팠다”며 마음을 전했다.
얼마 전 가슴 아픈 가정사 공개로 주위를 안타깝게 한 바 있는 연기자 김정민의 어머니 편지도 공개돼 스튜디오를 눈물 바다로 만들었다.
한편, 이날 녹화는 ‘내 딸로 삼고 싶지 않은 여자는?’이라는 주제로 펼쳐지는 순정녀들의 열띤 입담은 1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