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 북한이탈주민 위한 '사랑의 빵' 나눔행사

2010-04-01     임민희 기자
신한은행(은행장 이백순) 이백순 행장을 비롯한 임직원들이 북한이탈주민에게 직접 만든 빵과 12인승 봉고차를 기증했다. 

신한은행은 지난 3월 31일 서울 관악구 성현동 소재에 있는 '동작관악 적십자 봉사관(서울동부하나센터)'에서 북한이탈주민을 위한 '사랑의 빵 나눔' 봉사활동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이백순 행장 등 임원들이 참여해 직접 빵을 만들어 나누고, 북한이탈주민의 정착지원사업 후원 차원에서 12인승 봉고차를 기증했다.

신한은행은 2005년 2월 통일부로부터 '북한이탈주민 민간위탁교육 프로그램 운영기관'으로 지정된 후 북한이탈주민들을 대상으로 소비와 저축, 금융기관 종류 및 이용방법, 금융상품, 금리 등 금융 기초 교육을 월 1~2회 정기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또 본점에 북한이탈주민 전용 금융상담 데스크를 운영해 금융기관 이용관련 문의를 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신한은행 임원자원봉사는 2004년도부터 매월 시행되고 있다. 이와 함께 2007년 4월 대한적십자사와 '사회공헌 파트너십'을 맺고 △지역사회봉사활동 △사랑의 헌혈 운동 △환경보전활동 등 공익활동을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신한은행 임직원들은 3월 31일 '사랑의 빵 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사진은 이백순 신한은행장(오른쪽에서 두번째)과 강덕기 서울적십자사 회장(왼쪽에서 첫번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