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ICT, 2012년 매출 2조원 목표

2010-04-01     유성용 기자
포스데이타와 포스콘의 통합으로 탄생한 포스코ICT가 2012년 매출 2조원을 달성하겠다는 목표를 제시했다.

포스코ICT는 1일 경기도 분당사무소에서 `Creating Green ICT Future(그린 ICT 미래 창조)'라는 비전 발표와 함께 이 같은 경영목표를 발표했다.

허남석 사장은 이날 비전 선포식에서 `카운트다운 포스코 ICT 드림!'이라는 주제로 새롭게 설정된 비전과 이를 달성하기 위한 전략을 직원들에게 직접 설명했다.

포스코ICT의 비전은 산업 간, 기술 간 융합이 이뤄지고, 친환경 녹색성장이 대세인 최근 산업환경에 적극 대응해 컨버전스와 친환경 녹색성장 트렌드를 선도하겠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비전과 함께 `포스코ICT 2012'라는 슬로건도 내놓았다. 2012의 `2'는 포스데이타와 포스콘, 엔지니어링과 IT기술을 의미하고, `0'은 2개의 기업이 하나로 통합됐다는 의미와 둥근 지구를 형상화한 글로벌의 의미를 담고 있다. `1'은 1등 기업을, `2'는 2012년 매출 2조원을 달성한다는 목표를 상징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