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메이드 전태양, A조 1위로 생애 첫 MSL 16강 진출...2위는 이제동

2010-04-01     스포츠 연예팀
위메이드 폭스의 전태양이 생애 첫 MSL 16강에 진출했다. 강적 이제동, 박성준을 물리치고 진출해 더욱 빛났다.

1일 문래동 룩스 히어로센터에서 열린 2010 MSL 시즌1 32강 A조에서 전태양은 1경기에서 이제동을 상대로 견고한 메카닉을 선보이며 GG를 받아내고 승자전에 진출했다.

이어 박재혁을 누르고 올라온 박성준과의 경기에서 전진 배럭을 통한 벙커링으로 박성준의 초반 앞마당 멀티를 취소시킨 후 박성준의 뮤탈리스크와 저글링 조합을 터렛과 골리앗으로 가볍게 막고 역러시로 16강에 진출했다.

한편 A조 2위는 박재혁과 박성준을 내리 꺾은 이제동이 차지하며 마지막 남은 16강 티켓을 손에 넣었다. (사진 = 위메이드 공식 홈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