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인촌 장관 국무위원 중 재산 1위..김은혜 78억원

2010-04-02     온라인뉴스팀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지난해에 이어 국무위원 중 가장 부자인 것으로 알려졌다. 또 김은혜 청와대 대변인도 재산이 78억원으로 대통령실 인사 50명 중 1위르 차지했다.

2010년 고위공직자 정기 재산변동사항을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의 재산이 121억6563만원으로 지난해에 이어 국무위원 재산 중 1위를 차지했다. 유인촌 장관은 배우자 및 장남, 차남 명의의 재산을 합쳐 121억원이 넘었던 것.

유 장관은 지난해보다 펀드가액이 상승해 5억원 가량 재산이 더 늘었다. 유 장관과 직계가족 소유재산 중 예금 보유액이 54억5425만2000원으로 지난해 48억7507만2000원보다 약 6억원 정도가 늘었지만 건물은 2억7000만원 정도 줄었다. 유 장관의 재산 규모는 정부공직자 중 6위며 중앙 부처 공직자로는 2위로 알려졌다.(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