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함 실종자, 남기훈 상사 추정 시신 인양(2보)

2010-04-03     온라인 뉴스팀
천안함 침몰 9일째인 3일 군은 함미에서 수색작업을 벌여 실종자 시신 1구를 발견한 것으로 전해졌다. 군은 3일 오후 6시 7분께 천안함 후미 부사관 식당에서 시신을 발견했으며 남기훈 상사로 추정하고 있다. 

군당국에 따르면 구조대원들은 이날 오후 함미부분에 연결된 안내줄에서 부유물을 걷어내고 부사관 식당으로 들어가는 성공했다. 발견된 시신은 현재 독도함으로 이송중이며 헬기를 이용해 국군수도통합 병원으로 이송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