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웃사이더 "속사포랩 들으면 듣기능력 점수 올라요!!"

2010-04-04     스포츠연예팀
1초에 17음절이나 하는 ‘속사포 랩’으로 유명한 아웃사이더가 자신의 노래를 들으면 듣기능력평가 점수가 오른다고 밝혔다.

아웃사이더는 지난 3일 방송된 SBS ‘김정은의 초콜릿’에 출현해 속사포 랩을 펼치며 파워풀한 무대를 선보였다

. “랩이 너무 빨라 자막이 잘리는 경우를 종종 보았다”는 MC 김정은의 말에 아웃사이더는 “자막 때문에 제작진을 번거롭게 하는 것 같다”며 “어느 방송에서는 자막만 8줄 나와 화면의 반을 가린 적도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신곡 ‘주변인’은 랩의 속도를 좀 줄여서 나온 것”이라며 “노래를 듣기 위해 집중해 들어야 하다 보니 듣기능력평가 점수가 향상됐다는 팬들도 있다”고 말했다.

이날 방송에는 가수 아웃사이더를 비롯해 가수 왁스, 케이윌과 정훈희, 디셈버 등이 출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