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피타임, 강호동 주연 '소나기' 소개.."감회가 새롭네!"

2010-04-04     스포츠연예팀
15년 전 강호동을 스타덤에 오르게 한 '소나기'가 전파를 탔다.

4일 방송된 MBC TV밖 TV이야기 '해피타임-명작극장'에서는 '그때를 아십니까?'란 주제로 ‘소나기’를 소개했다.

사춘기 소년의 아름다운 유년시절과 첫사랑을 그린 소나기는 1995년 MBC '오늘은 좋은날'에서 방송된 코미디 프로그램으로 씨름을 그만둔 강호동이 처음으로 개그에 도전한 작품이다.

이날 방송에서는 ‘소나기’에서 아역배우로 출연했던 포동이 김영대, 카라의 박규리가 등장해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김영대는 영상편지를 통해 "해피타임 시청자 여러분들 오늘 소나기 명작극장 잘 시청해 주시기 바랍니다. 행님아 보고 싶습니데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강호동의 동생 포동이를 연기한 김영대는 얼마전 30kg을 감량하고 상대역이었던 박규리를 만나 화제가 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