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파이더맨' 토비맥과이어 하차..새 주인공 누구? '관심집중'

2010-04-04     스포츠연예팀
'스파이더맨'의 토비 맥과이어가 하차한 뒤 새로운 주인공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스파이더맨4’ 주인공 자리를 놓고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는 스타들은 ‘트와일라잇’의 로버트 패틴슨과 ‘퍼시 잭슨과 번개도둑’의 로건 러먼, 그리고 ‘하이스쿨 뮤지컬’과 ‘17 어게인’으로 소녀들의 우상이 된 잭 에프론 등 3명이다.

잭 에프론이 최근 한 인터뷰를 통해 “스파이더맨 역을 꼭 해보고 싶다. 6살 때 처음 스파이더맨 만화를 본 이후 줄곧 스파이더맨을 동경해왔다. 캐스팅에 도전하겠다”고 말했다.

로건 레먼은 지난 4일(현지 시간) 미국 연예 정보 프로그램과 인터뷰에서 ‘스파이더맨 4’ 제작진들에게 출연 제의를 받은 사실을 인정하며 역할에 대한 욕심을 드러냈다.

감독과 주연배우를 모두 교체하고 새로운 스파이더맨 시리즈를 기획하고 있는 소니사 측은 로버트 패틴슨을 염두에 두고 있다고 전한 바 있다.

‘스파이더맨 4’은 2012년 7월 개봉될 예정이다. (사진=영화 '17어게인' 스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