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 열차사고, 대학생 철길 걷다 즉사

2010-04-04     뉴스관리자
4일 오전 2시25분께 강원 원주시 지정면 간현리 간현역 인근 철길에서 박모(20.대학 1년)씨가 철로보수열차(기관사 김모씨.41)에 치여 그 자리에서 숨졌다.

   숨진 박씨는 지난 3일 오후 늦게 친구들과 함께 간현유원지 인근에 놀러 왔으며 혼자 철길을 걷다 사고가 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기관사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