큐리 반응, '작업녀' 논란에 "심심했던 기자님" 맞대응

2010-04-04     스포츠연예팀
걸그룹 티아라의 멤버 큐리가 데뷔 전 출연했던 한 프로그램에서의 ‘작업녀’ 논란에 대해 무덤덤한 반응을 보였다.

큐리는 4일 오후 5시 47분경 자신의 미니홈피 다이어리에 “심심했던 기자님들”이라는 글을 남겼다.

그는 2006년 케이블 채널 올리브 ‘연애불변의 법칙’에서 의뢰인의 남자친구를 꼬시는 작업녀로 등장했다. 리얼리티쇼인 방송에서 큐리는 노출이 심한 의상을 입고 작업하는 남자와 입맞춤을 하는 등 다소 선정적인 내용이 방송됐다.

이 사실이 알려지면서 ‘큐리’와 ‘작업녀’라는 단어가 각종 포털의 실시간 검색어 상위에 랭크되는 등 인터넷을 뜨겁게 달궜다.

한편, 5일 유명 포털사이트에는 해당 프로그램을 다시 보기를 원하는 네티즌의 폭주로 '큐리 작업녀 동영상'등의 키워드가 상위권을 차지했다.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