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경철, 우울증-대인 기피증 이겨내고 CEO로 '우뚝'

2010-04-05     스포츠 연예팀

1997년 KBS 2TV 드라마 '파랑새는 있다'에서 개성 넘치는 차력사 역할로 인기를 끈 배우 송경철이 필리핀에서 CEO가 되기 까지의 사연을 공개했다.

최근 KBS 2TV '박수홍 최원정의 여유만만' 녹화에 출연한 송경철은 사업실패와 목숨을 잃을 뻔 한 사고를 겪어 대인 기피증과 우울증을 앓아 필리핀으로 떠나게 된 이야기 보따리를 풀어놨다.

송경철은 2002년 제트스키 사고로 얼굴에 철심을 박는 큰 부상을 입고 필리핀과 한국을 오가며 스킨스쿠버 사업을 펼치며 우울증을 극복했다. 최근 사업이 번창하여 현재는 대규모의 리조트사업을 함께 하는 CEO가 됐다.

탤런트 송경철의 굴곡 많은 인생 이야기는 6일 오전 9시 50분 KBS 2TV '박수홍 최원정의 여유만만'에서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