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 10명중 7명은 샐러던트
2006-10-19 연합뉴스
19일 온라인 리쿠르팅업체 잡코리아가 직장인 855명을 대상으로 '국내 직장인들의 샐러던트 현황'에 대해 설문한 결과, '직장생활을 하면서 공부를 하고 있다'는 응답이 69.5%를 차지했다.
공부를 병행하고 있는 이유에 대해서는 '자기계발을 위해'라는 답변(복수응답)이 78.9%로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낮아지는 정년과 미래에 대한 불안감 때문'(48.4%)이 뒤를 이었다.
공부하는 분야는 '영어'(57.9%), 전문 자격증 관련(34.7%), 컴퓨터 관련(21.1%), 기타 외국어(16.8%), 비즈니스 실무관련(16.8%), 재테크 관련(12.6%) 순이다.
공부방법은 '독학'이 66.3%로 가장 많았고 인터넷 강좌(34.7%), 학원수강(29.5%), 학교진학(10.5%), 스터디 그룹활동(5.3%), 사내 연수프로그램(2.1%)을 꼽기도 했다.
또한 '공부에 할애하는 횟수'는 절반 정도(48.5%)가 '틈나는 대로'라고 응답했다. 주 1-3회는 34.3%, 매일은 10.1%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