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대男, 음란물 본후 사촌女동생에 못된 짓

2010-04-08     뉴스관리자
부산 해운대경찰서는 8일 음란 동영상을 본 후 인근에 살던 외사촌 여동생을 성폭행한 혐의(성폭력범죄의 처벌 및 피해자 보호 등에 관한 법률 위반)로 진모(18.무직)군을 구속했다.

경찰에 따르면 진군은 지난 2005년 7월 중순 오후 1시께 부산 북구의 자신의 방에서 컴퓨터로 음란 동영상을 보다 옆집에 거주하던 외사촌 여동생 이모(당시 7세)양을 불러 겁을 준 뒤 성폭행하는 등 최근까지 수십 차례에 걸쳐 못된 짓을 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이양 몸에서 상처를 발견한 이양 어머니의 신고로 수사에 착수해 진군을 붙잡았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