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진스, "제품 하나 사면 나무 한 그루 심어요"

2010-04-09     박한나 기자

[소비자가 만드는 신문=박한나 기자] 화장품 업체인 오리진스가  자외선 차단제를 구입하는 고객을 대신해 나무 한 그루 씩을 심는 환경보호 캠페인을 시작했다.


오리진스는 4월 '지구의 달'을 맞이하여 식목일을 기점으로 자외선 차단제인 ‘퍼펙트 월드 UV 페이스 프로텍터 위드 화이트 티’ 제품 한 개가 판매될 때 마다 나무 한 그루를 심기로 했다고 밝혔다. 해당 제품을 구매하는 고객에게는 나무가 심어질 지역과 몇 번째 나무를 심게 되는지 등이 표기되어 있는 ‘나무 심기 인증서’가 증정된다.

오리진스는 환경 단체인 ‘생명의 숲’과 함께 충주시 산척면 천등산지구 국유림에 숲을 조성할 계획이다. 또 해외 환경 단체인 ‘글로벌 릴리프’와 함께 전세계 곳곳에서 나무 심기를 진행할 예정이다.


오리진스 관계자는 "기존 고객에게 착한 소비를 유도하는 마케팅의 일환으로 친환경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