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준엽 "내 속옷을 훔쳐봐~'청춘불패' G7은 아줌마들!"

2010-04-09     스포츠연예팀
구준엽이 KBS 2TV ‘청춘불패’ G7을 아줌마라고 칭했다.

9일 방송되는 ‘청춘불패’에서 G7은 봄철을 맞아 낙서로 도배된 아이돌촌에 벽화를 그려 단장했다.

이날 구준엽은 처음 벽화를 그리는 G7을 도와주기 위해 일일 게스트로 초대돼 멋진 그림실력을 뽐냈다.

그는 그림을 그리는데 열중한 나머지 속옷이 보이는 줄도 모르고 방심한 사이, 자신의 속옷을 훔쳐보며 장난치는 G7에게 “아이돌을 가장한 아줌마들”이라고 소리쳤다.

구준엽은 벽화를 그리는 내내 드센 G7의 등쌀에 그림 그리는 것보다 옷 추스르기에 바빴을 정도였다는 후문.

산업디자인을 전공한 구준엽은 이날 G7의 얼굴을 하나하나 사진에 담아 벽에 옮겨 그리며 멋진 작품을 완성시켜 낙서로 도배되어 있던 벽들을 개성 있는 그림으로 채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