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라 한승연 “작은 키 때문에 체면 안서”고백..'동안'으로 위안?!

2010-04-11     스포츠연예팀
카라의 한승연이 귀선생에게 “팀에서 가장 언니인데 키가 가장 작아 동생들에게 체면이 안 선다”고 고민을 털어놨다

한승연은 11일 방송된 MBC ‘환상의 짝꿍-사랑의 교실’에 출연해 귀선생 정시연 양에게 '작은 키'에 대한 고민 상담했고 귀선생 역시 “반에서 키 번호가 2번”이라며 “나도 반장인데 키 큰 아이들을 올려다 보니까 반장으로서 체면이 안 선다”함께 안타까워했다.

귀선생은 이어 “작은 고추가 맵다는 말도 있지 않나. 언니가 큰 언니인 줄 몰랐다. 언니는 키가 작아 귀엽고 어려 보인다. 동안인가 보다”며 “황사가 있는 날은 윗 공기보다 아랫 공기가 더 좋다. 키가 작으면 건강에 좋다”고 한승연을 위로했다.

귀선생은 또 “동생들에게는 ‘앉아 봐’라 말하며 키를 낮추게 해라. 그리고 눈을 맞추고 얘기를 들어줘라”며 독특한 해결책으로 웃음을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