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주리 “엠블랙 이준, 새벽에 전화” 폭로 .."누나 모공 때문"...

2010-04-11     스포츠연예팀
개그우먼 정주리가 "엠블랙 멤버 이준이 나에게 늦은 새벽 전화를 했다"고 밝혀 주위를 놀라게 했다.

정주리는 지난 10일 방송된 KBS 2TV ‘스타 골든벨’에 출연해 “이준이 늦은 새벽 나에게 전화해 '주리 누나는 보면 볼수록 귀여운 구석이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고 깜빡 고백했다.

이에 이준은 “지난주 제가 ‘스타골든벨’에 출연하지 않자 정주리 누나한테 계속 전화가 왔다”면서 “받을까 말까 고민 끝에 전화를 받았다. 그런데 당시 출연했던 남자 배우 노민우의 얘기를 하면서 ‘이제 너 필요 없다’고 했다”고 폭로해 정주리를 당황케 만들었다.

이어 이준은 "저도 필요 없는데!"라며 쿨하게 정주리의 음모에 응수했다.

마지막으로 이준은 엠블랙의 멤버 지오와 “주리 누나(얼굴) 모공이 생각보다 넓지 않냐?”고 대화를 나눴다고 밝혀 정주리가 반박할 수 없도록 쐐기를 박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