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역스타' 심은경, 9월 美 유학길 올라 "오랜시간 준비했어요"

2010-04-12     스포츠 연예팀

2008년 서태지에게 "아저씨 누구세요"라고 되묻던 아역스타 심은경(16)이 미국 유학길에 오른다.

오는 9월 상대적으로 한인이 적은 미국 피츠버그로 출국해 학업을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심은경은 귀여운 외모와는 달리 새로운 것을 시작하는 데 어떤 두려움이 느끼지 않을만큼 강한 성격인 것으로 알려졌다.

심은경은 12일 영화 제작사를 통해 "유학은 오래 전부터 준비해온 것"이라고 이유를 전했다.

한편 심은경은 백수 유오성의 천덕꾸러기 딸로 최근 출연한 영화 '반가운 살인자'에서도 유학을 떠났었다. 공교롭게도 영화 속에서 현실의 예행연습을 한 것.

심은경은 드라마 '황진이' '태왕사신기' '거상 김만덕' 등에서 연기력을 인정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