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이주연 아나, 2세 연하 회사원과 결혼 "저 '품절녀'예요~"

2010-04-13     스포츠연예팀
MBC 이주연 아나운서가 지난 20일 '품절녀'가 됐다.

이주연 아나운서는 지난 10일 오후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 광림교회에서 2세 연하의 회사원과 결혼식을 올렸다. 이주연 아나운서의 결혼식은 광림교회에서 사회자 없이 목사의 주례로 일가친척 및 MBC 동료 아나운서만 모인 가운데 조촐하게 치뤘다. 

이 아나운서는 지난 5일 새벽 자신이 진행하는 MBC 라디오 '이주연의 영화음악'에 MBC 파업소식과 함께 "이제는 '품절녀'라고 불러주세요"라며 결혼 소식을 청취자에게 먼저 알린 것으로 확인됐다.

연세대 국어국문학과를 졸업한 이 아나운서는 지난 1995년 MBC 에 입사, '뉴스데스크' 등 각종 뉴스와 '지구촌 리포트' '행복충전 내일은 맑음' 등을 진행했으며 현재는 새벽 2시부터 3시까지 방송되는 MBC FM4U(91.9MHz) '이주연의 영화음악'을 4년째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