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男 유흥비 마련하려 자기 집 털어 2010-04-13 뉴스관리자 경남 마산동부경찰서는 13일 유흥비를 마련하기 위해 자신의 집에서 귀금속을 훔친 혐의(특수절도)로 박모(25)씨를 불구속 입건했다. 박씨는 지난달 6일 같이 입건된 후배 2명과 함께 어머니 최모(51)씨가 집을 비운 사이 안방에 들어가 귀금속을 훔치는 등 2차례 걸쳐 550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박씨 등은 유흥비를 마련하려고 이 같은 범행을 저질렀으며, 훔친 귀금속을 팔려다 수상하게 여긴 금은방 주인의 신고로 덜미가 잡혔다고 경찰은 밝혔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