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살 차' 임요환-김가연, 2년 열애 결혼으로 결실?

2010-04-13     스포츠연예팀
탤런트 김가연(38)과 프로 게이머 임요환(30, SK텔레콤T1 소속)이 결혼을 전제로 2년째 교제중인 사실이 알려져 화제다.

13일 스포츠조선은 김가연과 임요환이 양가 허락하에 만남 중이며 올 가을께 결혼할 가능성에 대해 긍정적으로 보도했다.

스포츠조선에 따르면 두 사람은 2008년 말부터 김가연이 연예인 게임단으로 활동하면서 자연스럽게 만났고 이후 교제를 시작했다. 임요환과 김가연은 게임이라는 공통 주제뿐 아니라 많은 부분에서 서로 조언을 하고 힘을 주는 사이.

최근 김가연이 11일 결혼한 SES의 슈와 임효성의 결혼식장에서 부케를 받았고 이에 지인들이 "임요환과 좋은 소식은 들려줄 거냐?"며 물어볼만큼 비공식적으로 잘 알려진 커를이라는 것.

또한 임요환의 미니홈피에 지난 3월 4일부터 '사랑해'라는 마크를 달아놓은 동시에, "품절! 임자있음"이라는 글귀의 주인공이 김가연이라고 보도했다.

한편, 두 사람은 열애설이 알려진 과거 "친한 동생-누나 사이일 뿐"이라고 일축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