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올림픽 끝나도 김연아 후원은 '쭈욱'

2010-04-13     유성용 기자

밴쿠버 올림픽은 끝났지만 현대차의 김연아 선수 후원은 'ing(진행 중)'이다.

현대자동차(대표 정몽구)는 지난 12일 서울 서초구 잠원지점에서 공식후원 중인 김연아 선수에게 훈련용 차량을 전달했다.

김연아 선수는 약 5개월간의 국내 체류기간 동안에는 그랜드 스타렉스 리무진 차량을, 캐나다에서는 제네시스를 지원받는다. 특히 제네시스는 캐나다 훈련용으로 제공된 베라크루즈에 이어 추가 지원됐다.

이번에 지원된 그랜드 스타렉스 리무진은 김연아의 국내 체류가 끝나면 자선 경매 이벤트로 친필 사인과 함께 재판매될 계획이다.

한편, 현대차는 지난 2008년 12월부터 김연아 선수의 공식후원을 시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