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기, 가수 본업 버리고 예능 전환? 과다노출 제동!
2010-04-14 스포츠연예팀
이승기는 현재 KBS '1박2일'과 SBS '강심장' 등 예능프로그램과 다수의 CF에 출연 중이다. 너무 많은 분야에 출연하다보니 일부에서는 식상하다는 부정적 시각까지 나오고 있는 것.
실제로 지난 13일 방송된 '강심장'은 시청률조사기관 AGB닐슨미디어리서치의 집계결과 전국 시청률 10.7%를 기록, 지난 방송에 비해 1.1% 포인트 하락했다.
이날 '강심장'은 '지붕뚫고 하춘화' 스페셜로 꾸며져 하춘화와 '지붕뚫고 하이킥' 황정음, 유인나, 이광수 등과 안재모, 고은미, 류태준, 홍록기, 샤이니 온유, 유키스 동호, 부활 정동화, 등이 출연해 입담을 과시했다.
시청률 하락의 원인으로 MC인 강호동과 이승기의 부조화, 지나치게 많은 출연진, 어수선한 현장 등이 이유로 꼽히고 있다. 시청률 부진이 모두 이승기 때문은 아니지만 강호동에 비해 이승기의 역할이 미흡하다는 지적이다.
또한 본업인 가수보다 예능 등 다른 영역에 치우친 부분도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최근 이승기는 4집 리패키지 앨범을 냈지만 예능 프로그램 출연으로 음반 활동을 거의 못하고 있다. 빈번한 광고 출연도 독이 되고 있다는 지적도 제기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