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삼성, 삼성전자와 공기청정 공동마케팅

2010-04-14     유성용 기자
르노삼성자동차는 서울 코엑스에서 16일까지 열리는 '제7회 국제 공기청정 및 그린환경산업전 2010(ICAT 2010)'에서 삼성전자의 '2모드 삼성 플라즈마 이오나이저(SPI)' 기술이 장착된 뉴 SM5를 전시한다고 14일 밝혔다.

지난 1월18일 출시된 뉴 SM5는 새 차 증후군 해소, 냄새 및 공기 정화, 부유 유해물질 제거 등 다양한 기능을 가진 플라즈마 이오나이저를 적용하고 있다. 이 기능은 활성수소와 음이온을 발생시켜 공기 중의 유해물질을 제거하는 '클린 모드(Clean Mode)'와 음이온으로 쾌적한 운전 환경을 제공하는 '릴랙스 모드(Relax Mode)'로 구성됐다.

르노삼성 홍보 본부장 이교현 상무는 “뉴 SM5에 장착된 이오나이저는 최근 봄철에 자주 발생하는 호흡기 질환이나, 앨러지 질환의 위험성으로부터 청결한 공기를 유지해주는 청정 기능"이라며 "이번 공동마케팅을 통해 뉴 SM5가 제시하는 웰빙의 의미를 전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