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명수, 목욕탕서 신곡 '파이야' 쇼케이스..입만 뻥긋?

2010-04-14     스포츠연예팀
개그맨 박명수가 목욕탕에서 자신의 신곡 '파이야'의 쇼케이스를 열어 화제가 되고 있다.

박명수는 KBS 2TV '해피투게더-시즌3'에 녹화(15일 방영)에서 신곡인 '파이야'를 선보였다. 이날 박명수는 신곡 발표 쇼케이스 임에도 불구하고 립싱크를 감행해 출연자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그는 댄스에 열중한 나머지 마이크를 입에 대지도 않고 대놓고 립싱크를 감행하기도 했다.

이날 박명수는 "도대체 '파이야'가 무슨 뜻이냐?"는 출연자들의 질문에 깜짝 대답을 해 녹화장을 폭소의 도가니에 빠뜨렸다는 후문이다.

한편, 이날 게스트로 참여한 2AM의 조권은 발라드 제왕이 될 수 있었던 독특한 비결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그는 스승인 박진영을 떠올리는게 방법이라며 2AM 1집 타이틀 곡을 녹음할 당시 프로듀서인 박진영이 마음에 들어 하지 않아 2줄짜리 가사 부분만 장장 11시간에 걸쳐 녹음을 했던 아픈 기억을 털어놓기도 했다.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