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블로, 에픽하이 기사굴욕.. "슬프지만 너무웃겨!"
2010-04-14 스포츠 연예팀
에픽하이 멤버 타블로가 기사로 인해 굴욕을 당한 사연을 고백했다.
27일 타블로는 '해피투게더3' 녹화장에서 무명시절 에픽하이 기사가 나가지 않는 것이 서러웠다고 털어놨다.
이후 ‘Fly'가 히트를 쳐 수많은 기사들이 쏟아졌지만 굴욕은 끊이지 않았다.
이날 타블로는 “3집 콘서트 무대에서 돋보이고 싶은 마음에 태권도 도복을 입고 공연을 했다”며 “다음 날 인터넷에 내 이름 대신 ‘파블로의 힙합 무대’라는 제목이 적혀 있었다”고 말해 폭소를 자아냈다.
이어 “쇼케이스를 했는데 쇼케이스 내내 한국말로 말했음에도 불구하고 기사에는 ‘일본 가수 미쓰라’로 적혀있더라”고 덧붙였다.
에픽하이 타블로의 '기사' 굴욕 스토리는 15일 밤 11시 15분 '해피투게더3'에서 공개된다.(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