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방신기 신유닛 결성 '따로국밥'.. "사실상 해체"

2010-04-14     스포츠 연예팀

소속사인 SM 엔터테인먼트와 마찰을 빚은 동방신기 멤버 영웅재중, 시아준수, 믹키유천 등 3인이 신유닛을 결성하기로 했다.

일본측 소속사인 에이벡스는 자사 홈페이지에 영웅재중, 시아준수, 믹키유천 등 세 명의 동방신기 멤버가 별도의 유닛을 결성해 에이백스와의 전속계약 하에 활동을 벌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신유닛에서 유노윤호, 최강창민 등 SM 엔터테인먼트와의 문제가 없는 멤버들은 배제되어 있어 사실상 동방신기는 해체의 위기를 맞이했다.

한편, SM 엔터테인먼트는 마찰을 빚은 멤버 3인의 전속계약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에 맞서 이의 신청 및 전속계약 존재 확인 등에 관한 본안 소송을 제기한 상태다.(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