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인나, '성추행' 폭탄 발언 첫 심경고백 "이게 아닌데.."
2010-04-14 스포츠 연예팀
전 소속사 이사의 성추행 발언으로 논란이 되고 있는 유인나가 파문에 대한 심경을 털어놨다.
14일 유인나 측 관계자는 "성추행 발언에 관한 고백은 어려웠던 과거를 이야기하며 그만큼 힘들게 성공했음을 알리고자 한 것이었다"며 "그런데 파장이 (생각보다)커졌다. 인나 씨가 조용히 지나가길 바라고 있다"라고 밝혔다.
이어 "인나 씨도 이렇게 파장이 커질 줄은 미처 몰라 놀라고 있다"며 "문제의 인물이 누구인지에 대해서는 들은 바가 없다"고 말했다.
한편, 네티즌들은 유인나의 발언을 조목조목 단서삼아 전 소속사 이사로 추정되는 인물의 리스트를 확보하는 등 수사에 열을 올리고 있다.(사진=미니홈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