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나미, 친아들 최정철 2008년 공개했었네! '최낙희는?'

2010-04-15     스포츠 연예팀

배우 최낙희(43)의 충격 고백에 따라 아홉 살 차이나는 엄마 가수 나미와 그의 배다른 동생 최정철에 대한 네티즌들의 관심이 뜨겁다.

이에 따라 지난 2008년 나미가 성대 수술 후 방송을 통해 얼굴을 공개하며 최정철(26)을 친아들이라 공개했던 일이 회자되고 있다.

나미는 당시 KBS 2TV '해피선데이-불후의 명곡'에서 친아들 최정철과 함께 방송에 출연했었다. 최정철은 '결혼'이라는 노래로 폭발적 반응을 얻고 있던 신인가수.

나미의 고백에 출연자들은 "어쩐지 닮았더라"며 호응했다.

이 사실이 관심 받는 이유는 최낙희 또한 나미의 아들이기 때문. 최정철은 공개됐지만 최낙희의 경우 20년간 공개된 적 없었기 때문이다.

나미는 1980년대 자신의 매니지먼트를 맡고 있던 양지기획 최봉호 대표와 극비리에 결혼했다. 최낙희는 나미의 친아들이 아닌 최봉호 씨와 전처 사이의 아들.

그러나 최낙희는 "처음에는 새엄마 나미에게 누나라고 불렀지만 지금은 어머니가 됐다. 정철역시 사랑하는 내 동생이다. 한 가족처럼 잘 지내고 있다. 이제는 말할 수 있을 것 같다"며 나미와의 관계를 공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