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다니엘 '일상 모습과 글'에, 네티즌 "허세 작렬" "허세 킹"

2010-04-15     스포츠 연예팀

MBC '지붕 뚫고 하이킥'으로 스타덤에 오른 최다니엘이 최근 미니홈피에 공개한 사진과 글 관련해 '허세'라는 별명을 얻었다.

사진 속 최다니엘은 노메이크업에 안경을 벗고 수수한 옷차림을 한 채 장난기 가득한 모습으로 파스타를 먹고 있다.

근황 사진이 공개되자 덩달아 지난달 31일에 최다니엘이 게재한 짧은 글이 관심의 대상으로 떠올랐다.

최다니엘이 'i can'라는 제목으로 "잿빛하늘 잿빛도시 재빛의 광경 어쩌면 내 눈은 검은색을 띄고 있지 않을지도 모른단 생각에.... 에 비친 내 모습을 두려워 할지도 모른다. 어느 곳이든 회고는 멈출 줄을 몰랐고 어느 누구든 물방울을 사이에 두고 바라보는 것 같았다. 단 하루만. 정확히는 모른다. 잿빛하늘 위에 검은 풍선만 수북할 뿐. 명랑하지 않은 empty room"이라고 적었다.

이에 네티즌들은 "웃어도 될지 모르겠다", "생각하게 만드는 글입니다" "허세 킹" "허세 작렬" "ㅋㅋㅋㅋ" 등 재미있다는 반응을 쏟아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