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준양 회장, 국제철강협회 이사회 참석

2010-04-15     유성용 기자
포스코는 정준양 회장이 오는 17∼18일 오스트리아 빈에서 열리는 국제철강협회 집행위원회 이사회에 참석하기 위해 출국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회의에는 국제철강협회 회장인 아르헨티나 철강사 테킨트 그룹의 파울로 로카 회장을 비롯해 아르셀로미탈의 락시미 미탈 회장 등 국제 주요 철강사 대표 15명이 집행위원 자격으로 참석한다.

이들은 최급 급격한 가격 상승을 보이고 있는 철강 원료의 수급 대책을 논의하고 철강 시황 전망과 철강산업의 지속성장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눌 예정이다.

정 회장은 17일 존 서버 US스틸 회장, 알렉세이 모르다쇼프 러이사 세베르스탈 회장을 만나고, 18일엔 중국 서더우강철의 주지민(朱繼民) 회장을 면담한 뒤 20일 귀국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