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삼성, 부산모터쇼에 부산출신 모델 선정

2010-04-15     유성용 기자

르노삼성차는 오는 29일부터 내달 9일까지 해운대 벡스코에서 열리는 부산국제모터쇼에 부산출신 모델 5명을 메인모델로 선정했다고 15일 밝혔다.

르노삼성차 관계자는 "'모터쇼의 꽃'이라고 할 수 있는 메인 모델을 부산 출신으로 선정한 것은 부산에 기반을 둔 기업으로서 더욱 친숙한 향토기업 이미지를 부각시키고, 부산시민에게 한걸음 더 다가서기 위한 노력"이라고 말했다.

20대 1의 경쟁률을 뚫고 부산모터쇼 메인모델로 뽑힌 오성미(24.여)씨는 "고향인 부산에서 부산을 대표하는 기업인 르노삼성자동차 모델로 모터쇼에 참여하게 돼 기쁘다"며 "모터쇼 기간에 사투리를 쓸 수는 없지만 부산이 고향이라는 점을 십분 활용해 관람객들에게 보다 친숙한 홍보도우미 역할을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