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정 외할아버지, 알고 보니 '남정' 박노수 화백

2010-04-15     스포츠 연예팀

배우 이민정이 유명 화가 남정 박노수 화백의 외손녀인 것으로 뒤늦게 알려졌다.

이 같은 사실은 15일 이민정 소속사를 통해 전해졌다.

박노수 화백은 1949년 서울대 미술학부 제1회로 입학했다. 1955년 당시 최고 권위의 미술전람회인 대한민국미술전람회(국전)에서 수묵채색화 작품으로는 최초로 대통령 상을 받았다. 이후 이화여대 및 서울대 미술대학 교수를 역임했다.

한편, 작년 KBS 2TV '꽃보다 남자'로 얼굴을 알린 이민정은 최근 SBS '그대 웃어요'의 주연을 맡으며 유명세를 떨쳤다. 현재 첫 주연 영화 '시라노 에이전시'의 촬영에 임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