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효리 컴백 "쉽지 않네", 한승연 팔 부상 투혼 '고별 무대'
2010-04-15 스포츠 연예팀
이효리가 컴백한다. 15일 Mnet '엠카운트다운'에서 이효리는 4집 타이틀곡 '치티치티 뱅뱅'과 '원트 미 백', '아임 백' 등 3곡을 부를 예정이다.
컴백 오프닝 무대에서는 시크릿 전효성과 송지은이 '톡톡톡'을 부른다. 현재 시크릿은 1일 발표한 미니 1집 '시크릿 타임'의 타이틀곡 '매직'으로 활동 중이다.
이효리는 당초 엠카운트다운을 시작으로 공중파 3사에서도 컴백 무대를 가질 예정이었으나, 이날 천안함 함미가 인양돼 상태가 드러나고, 실종자들의 시신이 발견되면서 무산됐다.
음악 프로그램들이 잠정적으로 결방을 결정했기 때문. 엠카운트다운은 예정대로 진행된다.
이에 앞서 이효리는 지난 8일 새 음반을 발매할 예정이었지만 천안함 침몰 사태와 관련해 발매 일을 12일로 늦췄었다.
한편 카라 한승연은 스케줄 도중 다친 오른 팔 부상으로 깁스한 채 무대에 오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