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신수 만루홈런, 5타점 맹타 '추추폭격'
2010-04-19 스포츠 연예팀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의 추신수가 만루 홈런을 쏘아 올리며 5타점을 쓸어 담았다.
19일(한국시간) 추신수는 미국 오하이오주 클리블랜드 프로그레시브 필드에서 열린 화이트삭스와의 홈경기에서 우익수 겸 3번 타자로 출장했다. 홈런을 포함 3타수 2안타를 때렸고 5타점을 기록했다.
팀은 추신수의 활약에 힘입어 7-4로 승리했다. 추신수는 전날 역전 결승 2루타에 이어 2경기 연속 결승타의 주인공이 됐다.
1회 무사 1,2루 타석에 들어선 추신수는 화이트삭스의 오른팔 개빈 플로이드의 빠른 볼을 잡아 당겨 우전 적시타로 1타점을 올렸다.
이어 2회 무사 만루의 찬스에 타석에 들어선 추신수는 플로이드의 바깥쪽 슬라이더를 특유의 어퍼 스윙으로 퍼 올려 우중간 펜스로 아치를 그렸다. 맞는 순간 뛸 필요도 없을 정도의 큰 타구. 시즌 4번째 홈런이다.
4회에는 볼넷을 골랐고 7회에는 잘 맞은 타구가 2루수 호수비에 걸려 아웃됐다. 시즌 타율은 0.350(40타수14안타).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