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시백 미니홈피에, "이정수는 오히려 곽윤기 도움 받았다" 동영상 게재
2010-04-19 스포츠 연예팀
쇼트트랙 성시백(용인시청) 선수가 곽윤기(연세대) 선수를 옹호하는 동영상을 미니홈피에 올려 논란을 일으켰다.
성시백 선수는 자신의 미니홈피 동영상 메뉴에 '이정수는 과연 1천m 준결승에서 아무런 도움을 받지 않았나?'라는 제목의 동영상을 올렸다.
또 게시판 메뉴에 "한 쪽만 보지 말고 이런 영상도 봐 달라. 문제가 빨리 해결됐으면 하는 선수 입장에서 올렸다. 이 글조차 왜곡하지는 말아 달라"는 글을 함께 올렸다. 이는 이정수(단국대) 선수의 주장을 반박한 것이다.
성시백 선수는 "마지막 바퀴에서 휘청하면서 넘어지려던 이정수를 받쳐주는 곽윤기의 손을 볼 수 있다. 만약 곽윤기가 이정수를 도와주려는 마음이 없었다면 절호의 기회에 치고 나가지 않을 리 없다"고 주장했다.
이에 네티즌들은 "편집 영상이 아닌 풀버전을 올려 달라" "1초 정도 손 댄 것을 도움이라 할 수 있는가" "편 가르기에 나선 성시백 선수에게 실망했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이정수는 쇼트트랙 몰아주기 파문과 관련 조사위원회에서 "국가대표 선발전을 치르는 과정에서 동료의 도움을 받은 적이 없다"고 진술 했으며, 곽윤기는 "국가대표 선발전 1천m에서 넘어질 뻔한 이정수를 부축해줬다"고 말했다.(사진-성시백 미니홈피)